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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사람, 당신!

예화

by 선한일꾼 2025. 7. 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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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인물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별칭들이 나옵니다. 솔로몬은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삼하12:24~25). 여디디야는 ‘여호와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특이한 점은 그에게 이렇게 과분한 이름을 지어주실 때, 그 이유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는 사랑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범죄 때문에 깨어진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로 대단히 화가 났었고, 다윗에게는 무척 실망했었더랬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솔로몬은 당신의 공의,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기에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결과로 그곳에 있게 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지만, 솔로몬은 상처가 많은 가정, 손가락질받아 마땅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 밧세바는 착한 남편을 버린 여자 취급을 받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어머니를 권력과 부에 눈이 먼 속물로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솔로몬은 배다른 형제들에겐 눈엣가시였고, 아버지의 특별한 관심과 교훈(잠언)이 없었다면 제대로 자라기 어려웠을 약한 존재였습니다. 왕자라는 자존감과 바람난 여자의 아들이라는 자괴감이 항상 공존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정신의학과를 제집처럼 들락거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더 약한 사람, 더 소외된 사람, 더 그늘진 인생이었던 그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여디디야!”

 

“너는 내가 특별히,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환경에서 자라셨나요? 모든 것이 갖춰진 최적의 뒷바라지를 받으셨다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 못하시다면, 솔로몬의 이야기에 조금만 귀 기울여 주십시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주 자격을 묻습니다. 우리에게 복을 받을만한 무엇을 했느냐고 묻습니다. 아니, 그런 걸 요구할 자격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솔로몬도 그랬을 것입니다. 왕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부끄럽고 창피한 대화 주제에 불과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생각, 입장, 감정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하나님이 그를 생각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아셨고, 그의 인생을 주목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찬양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웃음의 소재로 종종 사용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쉬운 마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은 진지하게, 웃음기 하나 없이 단호하고 분명한 언어로 당신에게도 말씀합니다. “여디디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태어났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던가 일을 한 적이 있는지 묻지 않습니다. 솔로몬에게 하신 것처럼 똑같이 여러분의 사랑스러움, 존귀함, 아름다움, 가치, 의미를 인정하고,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향해 비상(飛翔)하기를 바라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에게 이 하나님의 언어가 들리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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