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이 마구 동하거든, 목에 칼을 대고서라도 억제하여라."(잠언23:2)
다이어트 광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먹을 것이 너무 풍부한 나머지,
먹는 일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언뜻 보면, 이 구절은 '음식'에 관한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잠언 23:2절은 음식에 국한되지 않는다.
본질은 '욕심'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지위라든가, 지혜와 관련이 있다.
잠언 23:1절에서 지혜자는 이렇게 말한다.
"네가 높은 사람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너의 앞에 누가 앉았는지를 잘 살펴라."
지혜로운 사람은 입에 단 것을 마구 쓸어담지 않는다.
요즘 검사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그 자리는 '먹는 자리'가 아니라, '뛰는 자리'다.
그럼에도 부(富)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사람에게 주시는 말씀을 귀담아 들으라.
"네가 조금 먹은 것조차 토하겠고, 너의 아첨도 헛된 데로 돌아갈 것이다."(잠23:8)
사진출처 :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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