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ve1 -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생명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는 로마 정부의 관리 앞에서 이 짧은 대답을 제외하고는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고소한 사람들은 그가 말문이 막히거나 신앙고백을 철회하기를 기대하며 또다시 압박했다. 그러나 그는 한 번 더 똑같이 대답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황제가 통치하던 2세기 중반이었다. 기독교를 믿는 것은 불법이었고, 로마 제국 전역의 신자들은 투옥과 고문과 죽음의 위협에 직면해 있었다. 특별히 비엔나의 집사였던 상투스(Sanctus)가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던 남유럽에서 기독교를 격렬하게 핍박하고 있었다. 그 젊은이는 계속하여 자신의 믿음을 부인하라고 위협당했다. 그러나 그의 결심은 꺾이지 않았다. “나는 그리스..
책이야기/Slave
2024. 8. 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