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香水)를 보러 오셨나요?
“안식일이 지났을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가서 예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그래서 이레의 첫날 새벽, 해가 막 돋은 때에, 무덤으로 갔다. 그들은 "누가 우리를 위하여 그 돌을 무덤 어귀에서 굴려내 주겠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그런데 눈을 들어서 보니, 그 돌덩이는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 돌은 엄청나게 컸다.(마가복음 16:1~4, 새번역성경)” 옛날 옛적에, 꽤 오래전에 ‘좀머씨 이야기’라는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적이 있다. 파크리트 쥐스킨트의 소설 ‘좀머씨 이야기’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몇 번이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좀머씨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진 좀머씨는 어떻게 됐을까? 그러다가 파크리트 쥐스킨트의 소설들을 읽기 시작했다. 깊이에의 ..
QT하다
2024. 2. 23.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