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척박한 가나안 Vs 기름진 소돔과 고모라.
창세기 13:1~18절 가나안에 기근이 들자 이집트로 향했던 아브람은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신 곳’의 중요성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가나안으로 보내셨고, 동시에 가나안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니 가나안에 기근이 들었어도, 그곳에 조금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떠나지 말아야 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곳, 하나님이 부르신 곳을 향해 용기 있게 떠났다면, 그곳에서 조금 힘들더라도 잘 버티는 게 능력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인내라고 부릅니다.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로마서 5:13후~14절)』 아브라함에게 닥쳤던 환난(기근)은 인내를 기르기 위함이었습니..
창세기
2024. 9. 6.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