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깊은 어둠과 공포 속에서 주신 약속
창세기 15:1~21절 엘람 왕 그돌라오멜이 이끈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아브람의 속내는 복잡했습니다. 지역의 패권을 장악한들 무슨 의미가 있었겠습니까? 결국 상속할 아들 하나 없는 처지라는 사실에 가슴이 답답해져 왔습니다. 오늘날과는 달리, 고대에는 자손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점점 늙어가는 자신을 보며, ‘이제 포기해야 하나 보다!’하는 생각을 하곤 했을 것입니다. 시편 127편 3~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식은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태 안에 들어 있는 열매는, 주님이 주신 상급이다. 젊어서 낳은 자식은 용사의 손에 쥐어 있는 화살과도 같으니, 그런 화살이 화살통에 가득한 용사에게는 복이 있다. 그들은 성문에서 원수들과 담판할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할 것이다..
창세기
2024. 9. 7. 15:23